2009년 9월 30일 수요일

피셔의 교환방정식


거래를 위해 사용된 총지출액과 재화와 용역의 거래액은 항상 같다는 것을 나타내며 MV=PT 식으로 표현된다. 단, M은 통화량, V는 화폐의 거래유통속도, P는 물가수준, T는 재화와 용역의 총거래량을 각각 나타낸다. 여기서 거래개념 대신에 소득개념을 사용하면 교환방정식은 MV=PY로 변경된다. 통화의 유통속도가 일정하며 통화량이 변화할 경우 이에 비례하여 명목국민소득이 변한다. 따라서 생산량이 고정되어 있을 경우 통화공급의 증가가 인플레이션율을 결정하게 된다.

출처: 현대선물 금융공학팀 이슈 페이퍼 2008년 7월 4일자

2009년 8월 4일 화요일

한비자(韓非子)


△ 중국역사박물관 한비자 초상

한비(韓非, 기원전 280 ~ ?)는 법가의 대표자이다. 비(非)는 그의 이름이며, 전국시대 한(韓)나라 명문 귀족의 후예이다. 그는 원래 말더듬이였으나 논리적인 문장을 갈고 닦는데 힘써 매우 탁월한 문장력의 소유자가 되었다. - 한비자 한비 지음, 김원중 옮김 현암사

한비자는 본래 한자(韓子)라 불렸다. 그런데 송나라 이후부터 당나라 때의 학자 한유(韓兪)를 '한자(韓子)라 부르면서 이 둘을 구별하기 위해 한비자로 바꿔 부르게 됬다.




[이건희 개혁 10년]을 일독하던중 이건희 회장이 임원들에게 선물한 책이 [한비자]라고 하기에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역시 중국의 현인이 약 이천년 전에 쓴 글이 현대에도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물론 중국의 파워는 한비자 말고도 여러 군데서 보입니다.


미군의 지도부가 이라크전에 사용한 손자병법은 미 해병대의 필독서 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병대의 구호인 '겅호'역시 중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케이스입니다. 미해병대 교관이 중국군에서 배워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비자로 돌아와서, 비교적 최근엔 이재오 전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던 한비자를 인용한 글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좀 무리하게 인용했다 싶었던지, 아님 반응들이 별로 였던지 곧 삭제했다고 합니다.

일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정치력101] 저자: 캐서린 K 리어돈 의 글을 신선한 시선으로 본적이 있었습니다.

한비자는 철저히 군주의 시각에서 통치하는 방법, 통치 수단에 대해 논하지만 리어돈 교수는 직장에서 말단에서부터 올라가는 방법(?)을 서술합니다.(물론 다른 견해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두 책 사이에 스타트는 다르지만 다루는 내용은 같다고 보기에 (사내정치나 국가 정치나 비슷한 면이 있는건 사실이죠.^^)

여기 한비자의 내용중 한 부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덟가지 간사한 행동

'팔간(八姦)'이란 나쁜 신하가 군주에게 저지르는 여덟가지 간사한 행동을 뜻합니다.

동상(同床)
재방(在旁)
부형(父兄)
양앙(養殃)
민맹(民萌)
유행(流行)
위강(威强)
사방(四方)

위의 내용을 하나씩 소상히 밝히는 것은 저작권에 대한 예의(?)가 아니므로 ^^ 생략하고요.

(검색하다 보니까 한비자 책을 그대로 옮겨다 해석해 놓은 분도 계시더군요...)


나머지 내용을 독서가 끝나는 대로 덧붙이기로 합니다.

2009년 5월 8일 금요일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 를 읽고



요시모토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동아일보사


며칠 전에 집어든 이 책에서  그동안 궁금해 하던 몇 가지 의문점이 해결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의문사항 중의 하나는 복잡한 요금 체계였습니다.



복잡한 휴대폰 요금제도의 함정

SKT,  LGT,  KTF 등 어떤 휴대전화 회사건 다양한 요금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자는 본인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다양한 할인옵션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휴대전화 회사는 이렇게 많은 요금제를 만들었을까요?


이유는 뭘까요?

미리 답을 말하자면  세상에는 두가지 타입의 소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A타입: 꼼꼼히 따져서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도를 찾아내고야 마는 스타일

B타입: 귀차니스트여서 대리점에서 추천해주는 요금제도를 끝까지 유지하는 스타일

두 타입의 비교결과는 어떨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밖에...

비교우위를 알면 일은 얼마든지 있다

기회비용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일이 얼마나 희생되는가?로 계산

타인의 노력을 항상 관찰하기는 어렵습니다.

'낚시질'의뢰

문제: 낚시꾼이 어떤 상황에서건 '노력한다'를 선택하도록 하려면 의뢰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여러분의 답을 기다립니다.^^

2009년 5월 4일 월요일

[화폐전쟁]을 읽고




CURRENCY WARs by

쑹홍빈
Song Hongbin




아시아 금융위기

양털깎기 (fleecing of the flock)

Gold - 정치금속 ,금풀

케인스 - U.K 케임브리지 대학, 비밀조직 사도회 (Apostle)가 미친 영향력

삼각위원회

미국외교협회 (CFR)
영국왕립국제문제연구소 (RIIA)
빌더버그 클럽

국채
T-Bills (Treasury Bills): 1년 이내 만기 도래
T-Notes : 2 ~ 10년 만기 채권
T-Bonds : 30년 만기 채권

*연구해볼만한 주제:
금모으기 운동, 금본위제와 인플레의 함수관계.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토익시험 후기

[지난TOEIC 시험 후기]

상상외로 점수가 적게 나옴ㅠ.ㅜ;;;

토익 고수들에게 문의해본 결과 짝수 달에 시험을 봐야 점수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세계 공식 시험 달은 홀수 달이고,
한국에선 짝수달엔 시험 문제를 기존 문제들에서 추려서 제출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팁하나,
학생들 방학 땐 토익점수가 더 적게 나옵니다.
토익 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니고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시험을 보는 방학 때는 평균점수가 많이 올라갑니다.

고로 짝수달과 방학 아닌 때를 골라 4월, 6월, 10월 추천합니다.^^

2009년 3월 4일 수요일

Learning English



대전YBM 어학원에 등록하고 수강한지 어연 4개월째 접어 들었다.

사진은 그간 배웠던 교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