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9일 일요일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쇼펜하우어가 이런 책을 ??
토론의 달인이 되고 싶은가? 필독서다. ㅋㅋ
http://1n1books.com/book/book_read.php?bookid=3&field1=3

토론술은 진리를 찾는 데는 관심이 없다.
이것은 검객이 결투를 초래한 언쟁에서
누가 옳은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쇼펜하우어-


목차
1장 강하게 공격하는 기술
01.동기부여를 통해 의지에 호소한다
02.자신이 누리고 있는 권위를 최대한 활용한다
03.논증이 안된 내용을 기정사실화하여 전제로 삼는다
04.자기에게 유리한 비유를 신속하게 선택한다
05.불합리한 반대 주장을 함께 제시해 양자택일하게 한다
06.내용이 없는 말을 심오하고 학술적인 말로 둔갑시킨다
07.상대방의 대답을 근거로 자기 주장의 진실성을 확보한다
08.'예'라는 대답을 얻어낼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09.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 올바른 판단을 방해한다
10.말싸움을 걸어 무리한 주장을 하도록 유도한다
11.뜻밖의 화를 낸다면 그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12.상대방의 침묵은 곧 상대방의 약점이다

2장 더 강하게 반격하는 기술
13.상대방의 주장을 최대한 넓게 해석해 과장한다
14.동음이의어를 이용해 교묘하게 반박한다
15.상대적 주장을 절대적 주장으로 바꿔 해석한다
16.전문지식이 부족한 청중들을 이용해 반박한다
17.상대방의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지점을 찾는다
18.상대방의 논거를 역이용해 반격한다
19.단 하나의 반증사례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20.사안을 일반화하여 보편적인 관점에서 반박한다
21.상대방의 주장을 이미 반박된 범주 속에 집어 넣는다
22.틀린 증거를 빌미삼아 정당한 명제까지도 반박한다
23.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선다


3장 결론을 이끌어내는 기술
24.상대방이 자신의 결론을 미리 예측하지 못하게 한다
25.결론을 이끌어 내는 질문은 두서없이 한다
26.참 전제가 안 통하면 거짓 전제로 결론을 도출한다
27.거짓추론과 왜곡을 통해 억지 결론을 끌어낸다
28.근거가 되지 않는 답변마저도 결론의 근거로 삼는다
29.개별 사실의 시인을 보편적 진리에 대한 시인으로 간주한다
30.몇 가지 전제들에 대한 시인만으로도 얼른 결론을 내린다


4장 위기에서 탈출하는 기술
31.반격당한 부분을 세밀하게 구분해 위기를 모면한다
32.상황이 불리하다 싶으면 재빨리 쟁점을 바꾼다
33.상대방에게 유리한 논거는 순환논법이라고 몰아붙인다
34.질 것 같으면 진지한 태도로 갑자기 딴소리를 한다
35.반론할 게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36.이론상으로는 맞지만 실제론 틀리다고 억지를 쓴다
37.불합리한 주장을 증명하기 힘들면 아리송한 명제를 던진다
38.인신공격은 최후의 수단이다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유럽맥주 견문록

비어헌터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



즐거운상상, 이기중 지음.

http://blog.naver.com/choijshana

맥주에 관한 눈을 뜨게하는 가이드북이다.

맥주는 _____ 이다.

속의 빈 칸은 스스로 찾아가시길...ㅋ

서재에 꼭 한 권은 있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그나저나  맥주잔을 언제 다 수집하나???

2010년 7월 14일 수요일

Faber-Castell




               Faber-Castell
              


            




             지인에게서 선물로 받은 색연필이다.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이라 애착이 간다.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브레이크스루 컴퍼니

김영사
키스맥팔랜드

기업 성장의 중간단계에서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좀 더 큰 회사로 성장할 것인가?
그 단계에 있는 회사들의 참고서,필독서정도 되겠다.


많은 기업들이 외부에서 정통한 사람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스스로 해보려고 하다가 실패한다.

외부 조력자를 활용하기 위한 실천 방법
지원,관점,새로운 아이디어,새로운 방식,책임감

이사회 고문단

동료 집단 네트워크 가입

역량 스킬 개발

중소기업 CEO를 위한 필독서로 추천

2009년 9월 30일 수요일

피셔의 교환방정식


거래를 위해 사용된 총지출액과 재화와 용역의 거래액은 항상 같다는 것을 나타내며 MV=PT 식으로 표현된다. 단, M은 통화량, V는 화폐의 거래유통속도, P는 물가수준, T는 재화와 용역의 총거래량을 각각 나타낸다. 여기서 거래개념 대신에 소득개념을 사용하면 교환방정식은 MV=PY로 변경된다. 통화의 유통속도가 일정하며 통화량이 변화할 경우 이에 비례하여 명목국민소득이 변한다. 따라서 생산량이 고정되어 있을 경우 통화공급의 증가가 인플레이션율을 결정하게 된다.

출처: 현대선물 금융공학팀 이슈 페이퍼 2008년 7월 4일자

2009년 8월 4일 화요일

한비자(韓非子)


△ 중국역사박물관 한비자 초상

한비(韓非, 기원전 280 ~ ?)는 법가의 대표자이다. 비(非)는 그의 이름이며, 전국시대 한(韓)나라 명문 귀족의 후예이다. 그는 원래 말더듬이였으나 논리적인 문장을 갈고 닦는데 힘써 매우 탁월한 문장력의 소유자가 되었다. - 한비자 한비 지음, 김원중 옮김 현암사

한비자는 본래 한자(韓子)라 불렸다. 그런데 송나라 이후부터 당나라 때의 학자 한유(韓兪)를 '한자(韓子)라 부르면서 이 둘을 구별하기 위해 한비자로 바꿔 부르게 됬다.




[이건희 개혁 10년]을 일독하던중 이건희 회장이 임원들에게 선물한 책이 [한비자]라고 하기에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역시 중국의 현인이 약 이천년 전에 쓴 글이 현대에도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물론 중국의 파워는 한비자 말고도 여러 군데서 보입니다.


미군의 지도부가 이라크전에 사용한 손자병법은 미 해병대의 필독서 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병대의 구호인 '겅호'역시 중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케이스입니다. 미해병대 교관이 중국군에서 배워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한비자로 돌아와서, 비교적 최근엔 이재오 전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던 한비자를 인용한 글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좀 무리하게 인용했다 싶었던지, 아님 반응들이 별로 였던지 곧 삭제했다고 합니다.

일전에 [성공한 사람들의 정치력101] 저자: 캐서린 K 리어돈 의 글을 신선한 시선으로 본적이 있었습니다.

한비자는 철저히 군주의 시각에서 통치하는 방법, 통치 수단에 대해 논하지만 리어돈 교수는 직장에서 말단에서부터 올라가는 방법(?)을 서술합니다.(물론 다른 견해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두 책 사이에 스타트는 다르지만 다루는 내용은 같다고 보기에 (사내정치나 국가 정치나 비슷한 면이 있는건 사실이죠.^^)

여기 한비자의 내용중 한 부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덟가지 간사한 행동

'팔간(八姦)'이란 나쁜 신하가 군주에게 저지르는 여덟가지 간사한 행동을 뜻합니다.

동상(同床)
재방(在旁)
부형(父兄)
양앙(養殃)
민맹(民萌)
유행(流行)
위강(威强)
사방(四方)

위의 내용을 하나씩 소상히 밝히는 것은 저작권에 대한 예의(?)가 아니므로 ^^ 생략하고요.

(검색하다 보니까 한비자 책을 그대로 옮겨다 해석해 놓은 분도 계시더군요...)


나머지 내용을 독서가 끝나는 대로 덧붙이기로 합니다.

2009년 5월 8일 금요일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 를 읽고



요시모토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동아일보사


며칠 전에 집어든 이 책에서  그동안 궁금해 하던 몇 가지 의문점이 해결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의문사항 중의 하나는 복잡한 요금 체계였습니다.



복잡한 휴대폰 요금제도의 함정

SKT,  LGT,  KTF 등 어떤 휴대전화 회사건 다양한 요금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자는 본인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다양한 할인옵션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휴대전화 회사는 이렇게 많은 요금제를 만들었을까요?


이유는 뭘까요?

미리 답을 말하자면  세상에는 두가지 타입의 소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A타입: 꼼꼼히 따져서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도를 찾아내고야 마는 스타일

B타입: 귀차니스트여서 대리점에서 추천해주는 요금제도를 끝까지 유지하는 스타일

두 타입의 비교결과는 어떨까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밖에...

비교우위를 알면 일은 얼마든지 있다

기회비용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일이 얼마나 희생되는가?로 계산

타인의 노력을 항상 관찰하기는 어렵습니다.

'낚시질'의뢰

문제: 낚시꾼이 어떤 상황에서건 '노력한다'를 선택하도록 하려면 의뢰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여러분의 답을 기다립니다.^^